자율주행차에 몸을 맡긴 시민들.세월이 흐르고 출근시간 뒷자석에 앉았을 이들. 조간신문 읽는 이들이 있을까.7, 80년대 호외를 뿌리던 청년들이 자취를 감춘 지금처럼... 종이가 버려지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둔다. 이 땅의 딸과 아들, 또 이들의 자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