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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바람 피는 여자친구 잡으려다가...

연인의 ‘바람기’를 확인해 주는 유튜브 계정이 있다.

‘To Catch a Cheater’란 이름의 이 계정은 의뢰를 받아 연인이 딴 마음을 먹진 않는가 확인해 준다.

아드리안이란 남성이 헬스장을 다니는 여자친구를 한번 떠봐 줄 것을 의뢰했다.

유튜브 계정 운영자는 아드리안의 체구가 운동으로 다져진 것을 보며 여자친구가 다부진 스타일에 끌리는 거 같다며 아드리안보다도 몸매가 탄탄한 남성을 내보낸다.

이 남성은 헬스장 PT 트레이너라며 아드리안의 여자친구에게 다가가 이것저것 헬스기구에 관련된 조언을 준다.

그러더니 운동 동작을 봐주면서 허벅지며 어깨 등 신체부위를 자연스레 건드린다.

아드리안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진다.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이내 이 남성은 “남자친구 있어요?란 질문을 던지는데. 아드리안과 2년간 교제했음에도 여자친구는 ”복잡하다“고 답변한다.

하지만 남성이 재차 대쉬하자 계속해서 “복잡하다”고 거절하며 전화번호를 묻는 것도 처음엔 거절했다가 PT 상담사로써는 괜찮다고 번호를 준다.

아드리안은 여자친구가 바람 핀 것은 아니라고 문제 삼지 않고 의뢰를 종료시켰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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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