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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다시 보는’ SNL속 안찰스

개그맨 정상훈이 패러디한 안철수가 꾸준히 화제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9’에선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TV 토론 내용을 토대로 대선 후보들을 패러디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패러디한 정상훈은 ‘안찰스’라는 이름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헛기침하더니,“‘연대’가 아닌 ‘고대’로 가겠다고 하다가 ‘성대’가 상했네요”라며 제풀에 웃는다.

문재인을 패러디한 ‘문재수’로 분한 김민교가 ”딸의 재산공개는 제대로 한 거 맞습니까?“라고 묻자 “그럼 제가 ‘제대’로 했지 ‘입대’로 했겠습니까“라며 혼자 웃음을 터뜨리는 등 ‘아재 개그’를 톡톡히 선보였다.


또, “저 안찰스는 세탁기를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라고 의기양양하게 외치는 안찰스에 '레드준표'로 분한 정이랑이 ”아니 안찰스씨는 자꾸 오락가락하지 말고 힙합이야? K팝이야? 그것부터 정하세요“라고 쏘아붙이자 ”저는 상식파입니다“라며 또 배시시 웃는다.

정상훈과 안철수 대선 후보는 30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광장 유세현장에서 포옹하기도 했다.

오늘 오후 8시엔 제19대 대통령 선거 전 마지막 후보자 방송토론회가 열린다.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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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