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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치킨’ 회장 女직원 호텔 끌고 가려다... 파문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최호식 회장(63)이 5일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고소장에 따르면, 최호식 회장은 지난 3일 여직원과 단둘이 식사 중,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고, 인근 호텔로 그를 끌고 가려 했다. 


(사진=YTN 방송 화면 캡쳐)
(사진=YTN 방송 화면 캡쳐)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분노하며 ‘호식이 두 마리 치킨’에 대한 ‘주문 안하기-안먹기’ 불매 운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호식이 치킨 가맹점주 피해는 어떻게 하느냐, 회장이 변상해야 한다” “불매해야 한다. 재래시장 통닭이 낫다” “ 조류독감이 유행이라더니. 정신 못 차리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최호식 회장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사업 성공 후, 강남구청역 인근 300억 원 대 건물을 매입해 ‘치킨 신화’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 파문 논란이 불거진 후, 지난 2012년 그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된 사실까지 재조명돼,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최 회장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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