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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택시 잡아타고 휙 사라져

정유라 씨가 어머니 최순실 씨를 만나러 나섰다.

9일 오전 8시경 정씨는 자신이 머물던 건물 밖으로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행선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씨와 동행하던 남성은 “어머니 면회하러 간다”고 답했다. 정씨가 향한 곳은 서울 남부구치소였다

그는 이달 초 구속을 면한 이후 서울 신사동의 한 빌딩에서 칩거 중이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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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