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첫 내한 공연의 경호를 맡은 경호업체 직원의 인스타그램 글이 구설에 올랐다.
경호업체 직원 A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사진을 게재하며 “브리트니 스피어스 양X 때문에 X고생” 이라는 문구를 썼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이를 본 같은 업체 직원 B씨는 “X년 덕분에 돈 벌고 있는거지”라며 응수했다.
이들은 해쉬태그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름까지 달아 순식간에 팬들에게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한국 팬카페에는 이날 ‘경호원 SNS 브리트니 비하 사건 정리’라는 글을 올리며 경호 업체에 거세게 항의했다.
팬들의 항의가 커지자 A와 B씨는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둘 중 한 명은 무릎을 꿇은 자신의 모습과 함께 “경솔한 행동과 발언 정말로 죄송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추가 게재했다.
경호 업체 측은 “두 직원을 경호에서 제외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