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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여행하고 술 마시러 다니는 인턴

(사진=월드 오브 비어)
(사진=월드 오브 비어)
세계 여행을 하며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돈을 받는 인턴쉽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의 월드 오브 비어(World of Beer)에서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턴에게 1만 2,000달러 (약 1,354만 원) 상당의 활동비와 숙박비, 이동 경비 등을 제공하며 선정된 인턴은 4개월 동안 세계를 여행하며 각 나라의 맥주를 시음하고 맥주 축제에 참여한다. 인턴들은 이후 SNS 및 월드 오브 비어 홈페이지에 여행 후기와 사진, 동영상 등을 올려야 한다.

이 인턴쉽에는 만 21세 이상인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스펙 등의 조건은 필요하지 않다.

이 인턴쉽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세상 모든 맥주에 대해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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