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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심) |
여자탁구 국가대표 서효원의 ‘화보 입성기’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촬영은 2년 전의 일이다.
서 선수는 지난 2015년 잡지 <맥심> 3월호에 표지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 화보는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얻게 됐다. 그녀는 모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자신도 코치도 커피브랜드 선전인줄 착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맥심커피 되게 좋아한다”며 처음에 흔쾌히 응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런데 알고보니 마시는 일과는 별개인 남성잡지였던 것이다.
“제가 몸매가 좋은 편이 아니거든요.”
그녀는 “코치선생님도 하면 안된다. 하면 큰일난다”며 극구 만류했었다고 전했다. 그녀 또한 고심을 거듭했다.
서 선수는 우여곡절 끝에 표지의 간판에 우뚝 섰다. 기우였을까...이후 “진짜 예쁘다”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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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