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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로동 소재 넷마블 사원들 (사진=헤럴드경제 정회조 기자) |
줄선 이들은 국내 대학생일까?
아니다. IT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들의 4일 출근 모습이다. 보안을 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의 절정에 선 지금 이들의 회사는 복장자율화를 최대한 보장한다.
서울디지털단지의 한 게임업체는 반팔티는 물론이거니와 반바지를 입어도 간섭하지 않는다. 남자직원들도 상당수가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막는 것으로 보인다. 한낮 한시를 다투는 연구·개발자들에겐 편한 옷차림이 매우 중요한 근무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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