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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스위스 유학시절 비화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스위스 유학시절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당시 김정은을 가르쳤던 교사들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가 “독일 노래와 농구를 좋아하는 성실하고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1998년에서 2000년까지 스위스 베른 남부의 공립학교에 재학했다. 당시 그는 스위스 주재 북한 대사관 직원의 가족으로 등록됐었다고 한다.

교사들 증언에 따르면, 그는 독일어가 유창했고 수학 실력이 남달랐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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