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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
경북 경주에 불어 강한 바람이 불어닥쳤다. 이 때문에 놀이공원 대관람차 객차들이 중심을 잃고 상하좌우로 휘청거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 객차는 심지어 360도 빙빙 돌기도 한다. 수바퀴 연달아 '자전'하는 위험천만한 광경이다.
최근 인터넷에는 “지금 태풍 바람에 관람차가”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짧은 영상이 급속도로 퍼졌다.
영상 속에는 지붕 뒤 멀리 보이는 대관람차가 촬영됐다.
큰 휠에 매달린 작은 객실 대여섯 개가 엄청난 바람에 속절없이 휘날리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설마 저 안에 사람이 타 있을까,” “바람의 힘이 정말 세구나!”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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