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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학교 ‘와르르’ 무너지던 순간… 아비규환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평화롭던 교정이 느닷없이 강타한 지진으로 발칵 뒤집혔다.

지난 15일 오후 규모 5.4의 강진이 경북 포항을 훑고 지나갔다.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한동대학교 캠퍼스 역시 지진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다.

당시의 생생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얻고 있다.



대학교 한 건물의 외벽이 무너지자, 근처에 있던 학생들이 전력으로 달려 몸을 피한다.

“어떡해, 너무 무서워”라는 여학생의 목소리도 들린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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