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개막했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금일(18일) 오전 11시,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관광업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친절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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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개최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기념행사에 참석한 미소국가대표와 관계자들이 코리아그랜드세일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를 기원하고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을 기념하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친절하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통, 숙박, 관광경찰, 관광안내 등 관광분야 우수종사자 미소국가대표의 친절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친절과 미소로 맞이하겠다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동대문 인근 거리에서 친절캠페인을 펼치며 동대문 상인과 시민들에게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42일의 행사기간 중 동대문에서 매일 운영되는 이벤트센터에서도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캠페인 도중 만난 중국인 탕예(32)씨는 “한국에 자주 방문했는데 오늘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부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로 받고 특별한 환영을 받은 것 같아 기억에 깊게 남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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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이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메인이벤트 센터를 둘러보며 즐거워 하고있다. |
행사에 참석한 미소국가대표 김영후씨(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경장, 36세)는 “코리아그랜드세일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외국인 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그런 마음을 관광업 종사자는 물론 시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시와 함께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특별환대주간으로 정하고, 입국 관문인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하여 외국인의 주요 방문지인 명동, 광화문, 남산, 홍대에 임시 관광안내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42일 간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700여개 기업, 52,000여개 매장이 참여해 할인혜택과 관광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