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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이상 한파’…북유럽보다 20도나 낮아

26일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칼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더 내려갈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의하면 오늘 전국이 맑지만 전국 기온이 오전 오후 내내 영하권에 머무는 극심한 한파가 지속될 예정이다.


기상청이 발표한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17도, 춘천 -24도, 강릉 -12도 등이다.

북반구 주요국과 이날의 날씨를 비교해 봤다. 한국보다 위도가 훨씬 높은 북유럽 주요도시 모두 영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 핀란드 헬싱키 3도
• 노르웨이 오슬로 0도
• 덴마크 코펜하겐 4도
• 일본 도쿄 3도
• 러시아 모스크바 -6도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22도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5도
• 캐나다 몬트리올 -11도
• 캐나다 토론토 -3도
• 미국 앵커리지 -16도
• 미국 뉴욕 -1도
• 몽골 울란바토르 -37도
(제공: 아큐웨더)

한국 역시 극도로 추운 편에 속하나 블라디보스토크나 울란바토르보단 따뜻한 것으로 드러났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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