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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문화캠프 부산서 15일 개막, 40개국 대학생 3200여명 참가

‘2018월드문화캠프’가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전북 무주태권도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월드문화캠프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3,200여 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지도자들이 참여한다. 

마인드강연과 음악회, 세계문화공연, 명소탐방 및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세계청소년부 장관포럼과 대학총장포럼 등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부산, 서울, 대구, 대전 등 국내 주요도시 관광지 탐방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태권도, 한국화, 요리, K-POP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아카데미를 운영, 청소년들이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7월 15일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월드문화캠프가 개막식을 기념해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콘서트가 열린다. 

7월 19일에는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20여 개국 청소년부장관들이 참석해 ‘청소년 문제 해결 방안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제로 제8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열린다. 

민간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은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한 범세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은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마음은 자신의 한계를 넘을 때 형성된다”며 “국제청소년연합과 함께하면 마음의 세계를 접하고 배우며 행복을 누리게 된다. 밝고 깨끗한 마음을 배운 청소년들이 미래의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촌을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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