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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치안봉사단’ 신촌 대학가 주변 순찰

서대문경찰서는 30일,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신촌 대학가 주변에서 ‘서대문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경찰서와 외국인 유학생 및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치안봉사단’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2시간 동안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순찰활동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평온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명절을 맞아 방범시설 점검, 인근상가 강·절도 예방 및 외국인 범죄예방 리플릿 배부를 통해 외국인들의 참여치안과 기초질서 준수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서대문 외국인 치안봉사단장 김가인 씨는 “치안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꾸준히 참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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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