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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위한 추석 행사 개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추석 행사가 열린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8일(일)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IYF 강남센터에서 재한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 한가위 대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8일(일) 오후 2시부터 IYF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부채춤을 비롯해 중국과 아프리카, 남태평양의 전통 문화댄스 공연, 한국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외국인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상담과 바자회 등의 코너도 마련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IYF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청소년 교육과 문화교류를 하고 있는 IYF가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문화교류 사업과 다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한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IYF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남태평양 등 세계 각국에서 봉사활동과 청소년 교육,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NGO 단체로 9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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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