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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새치기 마라”인터넷서 흉기 위협男 입건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치기하지 말라’며 흉기로 위협하는 사진을 올렸던 속칭 ‘칼빵남’ A(26) 씨.

A 씨는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 성동경찰서는 A 씨를 총포, 도검, 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1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민자역사에서 열리는 ‘디아블로3’ 출시 행사에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치기하지 말라. 옆구리 조심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칼로 찌르는 사진, 왼쪽 다리에 칼을 찬 사진 등으로 다른 네티즌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던 대부분의 네티즌이 위협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으로 보여 불안감 해소차원에서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철쭉 먹은 50대 마비증상

○…산과 들에 핀 꽃이라고 막 먹으면 안 된다. 지난 12일 낮 12시50분께 전남 영암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A(50ㆍ완도군) 씨가 산행 중 철쭉을 먹고 어지럼증과 목쪽 마비증상을 보였다.

신고를 받은 영암소방서 119구조대와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구조헬기가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형 기자/thlee@heradlm.com



공익요원이 男화장실서 몰카

○…공익근무요원인 A(24) 씨는 지난 10일 낮 12시10분께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남자화장실 한 칸에 있었다.

이후 A 씨는 B(27) 씨가 옆 칸에 들어와 용변을 보는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로 몰래 찍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3일 남자 화장실에 숨어 용변을 보는 남성을 휴대폰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상범 기자/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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