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휘자 아드리엘 김, 日 다케타 챔버 오케스트라와 한국인 최초 협연
아드리엘 김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일본 데뷔 무대를 갖는다.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은 아드리엘 김이 오는 29일 일본 다케타시(市) 종합문화홀에서 열리는 ‘다케타 체임버 오케스트라 규슈’ 초청 공연에서 한중일 아티스트 합동 무대를 지휘한다.

이번 공연에서 아드리엘 김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 중국 피아니스트 흐어슈안(何璇), 일본 ‘다케타 체임버 오케스트라 규슈’와 협연한다. 이 공연을 계기로 아드리엘 김은 ‘다케타 체임버 오케스트라 규슈’와 공연하는 최초의 한국인 지휘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공연에선 23세에 요절한 일본의 대표 작곡가 렌타로 타키로의 ‘하코네 80리(箱根八里)’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아드리엘 김이 편곡에 직접 참여했다. 이밖에도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을 체임버 버전으로 연주한다.

아드리엘 김은 데뷔 무대를 앞두고 “일본 데뷔무대라 개인적으로 설레고 2022년 오이타현의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기념 개최 공연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