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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T-이수화학, 스마트팜 생산기술 공동개발 착수
류승호(왼쪽) 이수화학 대표이사와 윤석진 KIST원장이 양 기관 협약서에 서명을 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이수화학은 24일 KIST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천연물 소재 및 스마트팜 생산 기술, 청정 에너지 신기술 개발 등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팜 기술과 청정 에너지 관련 기술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전략기술이다. 특히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식·의약품 개발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KIST는 그간 ‘고부가가치형 스마트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 ‘카본 to X’ 등의 사업으로 해당 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두 기관은 KIST의 축적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천연물 소재 개발 및 스마트팜 생산 기술, 청정에너지 신소재 및 신기술 개발 분야에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후속 사항으로 ‘식물 공장 기반 기능성 천연물 생산 및 원료 표준화 기술 개발’을 위해 KIST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차세대 2차전지 및 수소연료전지 소재분야, 수소 저장 및 운송분야,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기술(CCU)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IST의 우수한 기술이 실제 산업계에도 확산 될 수 있게 지속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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