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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 천은사, 관광공사가 뽑은 '안심 관광지' 2년 연속 선정
3.3km 순환형 탐방로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전남 구례군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 숲길’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구례군에 따르면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구례군은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문제로 30년간 갈등을 빚어왔으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입장료를 폐지하고 2020년 12월에 ‘천은사 상생의 길’을 조성했다. 이 길은 천은사 주변 소나무 숲길과 호수를 순환하는 3.3km의 순환형 탐방로다.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수변 산책로는 숲의 상쾌한 기운과 사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편, 천은사 상생의 길은 전라남도 선정,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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