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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익, ‘尹·김건희 부부’ 어린이와 찍은 사진에 "북한과 동급"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 페이스북 일부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맛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황교익 씨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한 후 어린이 합창단 등과 사진을 찍은 모습과 관련해 "단 며칠 만에 북한과 동급으로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을 실감한다"며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그 아래 모든 것이 확 바뀐 듯하다. 놀라울 따름"이라고 했다.

황 씨는 이 글과 함께 윤 대통령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앞서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건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본관에 선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장을 올린 후 "'열린음악회' 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모습을 담은 사진 원본"이라고 소개했다.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일부 캡처.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22일 청와대 개방 특집으로 촬영된 열린음악회를 현장 객석 중간에서 관람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이렇게 5월 멋진 날 밤에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듣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저도 열린음악회 팬이고, 과거에는 아내와 KBS 스튜디오를 찾아 열린음악회를 봤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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