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30일부터 7월 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워릭셔주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2(Road Transport expo 2022)’에 참가해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세계 90여 개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로 올해 처음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박람회가 열리는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NAEC)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SmartFlex DH51)’을 전시한다.

이들 제품은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마일리지, 연비 및 제동 성능 그리고 높은 회전 저항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운행조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특히 마모가 진행되어도 제동 성능을 유지해주는 ‘히든 그루브’ 기술과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