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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퍼스트 슬램덩크’, ‘교섭’ 누르고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200만 육박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황정민·현빈이 출연하는 ‘교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29일 9만8264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91만8264명이다.

2위는 7만5888명이 관란한 ‘교섭’이며 3위는 7만2047명을 끌여들여 누적관객 1035만8983명이 된 ‘아바타: 물의 길’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28일에도 10만91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23일째인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후 사흘 연속 흥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리고 있다. 1990~1996년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의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소비의 중심에 있는 3040들의 향수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N차 관람은 물론 굿즈 및 만화책 구매, ‘슬램덩크’ OST(배경 음악) 인기 등 문화계 전반에 걸쳐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시작된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는 슬램덩크 한정판 피규어와 유니폼 등 200여 종의 다양한 굿즈 상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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