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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 진행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등에 대비한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북도내 전 교육기관은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진행하며 여름철 재해 취약시설을 비롯해 최근 학교 내 강당 내부 마감재 탈락 사고와 관련해 체육관·강당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구조 위험, 붕괴 위험, 사고 위험, 휴교 및 폐교 시설에 대한 관련 부서의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1차 점검을 통해 지적 사항이 발생한 시설물은 관리·감독기관에서 2차로 합동(확인) 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결함으로 판단될 경우는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안전 점검 결과에 대한 철저한 후속 조치와 사후 관리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교육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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