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무려 3만3000건 무차별 유포, ‘서본좌’ 잡혔다
Feb 16, 2011
전국 성인 PC방 등지에 3만여건이 넘는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소위 ‘서본좌’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14일 전국 성인 PC방에 3만3000여건의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서모(36)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음란물 유포사이트 2곳을 개설하고 전국 377개 성인 PC방에 음란 동영상을 유포해 약 2억원의 부당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서씨는 성인 PC방 업주들에게서 매월 10만~20만원을 받고 해당 PC방에 동영상을 제공했으며 PC방 업주들은 손님에게 시간당 5000원에서 2만원을 받고 음란물을 보여준 것으로 드러났다.서씨가 유포한 음란물은 미성년자가 출연해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