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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지하철 비상개폐장치 작동…아수라장 만든 50대 실형
Oct 27, 2019
전철 내에서 다른 승객을 위협하며 소란을 피우다 출입문 비상개폐장치까지 건드려 전동차를 급정거시킨 50대가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전차교통방해, 업무방해,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우모(58)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씨는 지난 7월6일 오후 9시48분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에서 신도림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 안에서 출입문 비상개폐장치를 작동시켜 전차 운행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우씨는 차내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 승객을 따라다니며 소리지르고 삿대질하다 출입문 옆에 설치된 출입문 개폐장치를 아무런 이유 없이 작동시킨 것으로 조사됐다.비상개폐장치가 작동하자 기관사는 전동차를 급정거시켰다. 갑자기 전동차가 멈추자 다른 객실 승객들도 불안감에 휩싸인 나머지 비상용 출입문 개폐 손잡이를 돌려 강제로 출입문을 열고 선로로 대피하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서울교통공사는 열차를 점검하고 이상이 없
배우 정원중, 교통사고 내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Oct 25, 2019
소속사 "최근 계약만료, 조의 표한다"…'사풀인풀' 하차 여부 미정
중학생들이 1년 넘게 동급생 집단폭행하고 동영상 SNS에 공유
Oct 24, 2019
동영상 속 가해학생들 폭행 후 웃으며 'V'…목 졸라 기절시키기도피해학생 부모 "갈비뼈·손가락 골절…학교 가기를 죽기보다 싫어해"중학생들이 1년 넘게 동급생을 폭행하고 동영상까지 촬영해 유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A(14)군이 동급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부모가 최근 신고했다.A군 부모는 아들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나 공터 등으로 불려가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A군 부모는 "지난 7월에는 갈비뼈 4개와 손가락 마디가 부러져 한 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기도 했다"고 말했다.부모는 가해 학생들이 A군을 폭행하며 찍은 동영상도 경찰에 제출했다. 이 동영상은 단체 대화방에 공유되기까지 했다.연합뉴스가 입수한 동영상 속 가해 학생들은 웃옷을 벗은 채 주먹과 발로 A군을 마구 때렸다.A군의 목을 졸라 기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폭행·비방…방송인 1심서 집행유예
Oct 24, 2019
"흉악해지는 데이트 폭력, 사법적 개입 자제가 원인일 수도"
청주 살인 누명 40대 "혐의 부인하자 수갑 찬채 2년간 수감생활"
Oct 24, 2019
가경동 공장 직원 살인범으로 몰렸던 박모씨 "강압 수사에 거짓 자백"
합천 가방 속 여성 백골 2년째 신원 파악 안돼…경찰, 제보 접수
Oct 23, 2019
지난해 1월 야산서 보자기·쌀 포대에 겹겹이 싸인 채 발견
경부고속도로 양산 인근서 멧돼지 2마리 차에 치여
Oct 23, 2019
23일 0시 42분께 경부고속도로 남양산 나들목 하행선 진입 200m 지점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에 있던 멧돼지 2마리를 들이받았다.멧돼지 1마리는 도로 가장자리에서 죽은 채 발견됐지만, 다른 1마리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충격으로 A 씨 차량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멧돼지 사체는 양산시청에서 수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연천 승용차 3중충돌사고로 인근 부대 부사관 4명 숨져
Oct 22, 2019
총 7명 사상…황색 점멸등 교차로서 사고
현직 경찰관, 경찰청 옥상서 극단적 선택해 치료중
Oct 22, 2019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근무하던 20대 경찰관이 청사 옥상에서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9분께 경찰청 소속 A 경위가옥상에서 15층 아래로 뛰어내렸다. 앞서 같은 날 오후 9시 51분께 경찰에는 '남자친구가 자살한다. 평소 우울증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A 경위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경찰은 경찰청 옥상에서 A 경위를 발견하고 대화를 시도했으나 투신을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A 경위는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A 경위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귀신 쫓는다며 20대 딸 숨지게 한 무속인, 부모
Oct 21, 2019
경찰, 주술행위 도운 피해자 부모 불구속 입건…가혹행위 흔적
서울 중구 호텔 주방에 불…투숙객 191명 대피
Oct 21, 2019
서울 도심의 9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25분께 "서울 중구 한 호텔 1층 식당 주방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당시 호텔에서 묵고 있던 투숙객 191명이 밖으로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5분 만에 진화됐다.소방 관계자는 "음식을 조리하던 중 경미하게 발생한 화재라 호텔 자체적으로 금방 불을 꺼 소방관들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꺼진 상태였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택시 요금 시비' 국립대 교수…파출소서 욕하고 행패 부려
Oct 21, 2019
경찰관에게 20여분간 술주정…대학, A 교수 징계위 회부
매장 늘리고 할인까지…유니클로, 불매운동에도 마케팅 공세
Oct 20, 2019
새 매장 개장·채용설명회도…유니클로 "예정된 사업계획대로"
억지는 여자들 특권?…서울대 외국어수업 교재 '성차별' 논란
Oct 20, 2019
수강생 "대화 내용 불편했다"…담당 학과, 교재 검토 후 조치 방침
한밤 청주서 또 멧돼지 1마리 출몰…차에 치여 죽어
Oct 18, 2019
17일 오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도로에서 멧돼지 한마리가 A(32)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치여 죽었다. A씨의 화물차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앞서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서원구 산남동·모충동 일대에 멧돼지 8마리가 출몰했다.경찰은 멧돼지 1마리에 실탄 9발을 쏴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 무게는 100㎏가량이었다. 또 다른 1마리는 차에 부딪쳐 죽었다.사살 과정에서 멧돼지 공격을 받은 김모 경위가 다리를 다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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