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의선 수석 부회장, 中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오픈 앞두고 베이징 行
Nov 7, 2018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 부회장이 오늘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시장 회복을 위한 어떤 견인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정 부회장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서 그랩 CEO 안쏘니 탄과 만난 뒤, 베이징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5대 혁신 거점을 완성한다는 계획인 현대차는 올 연말 중국 베이징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정 부회장이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오른쪽)과 그랩 앤서니 탄 설립자 겸 CEO가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블룸버그 뉴이코노미 포럼`에 참석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 미국에 이어 지난달 말 이스라엘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장했으며, 독일 베를린에도 설립 추진 중이다.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는 현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동시에 이들과의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글로벌 혁신 기술 확보를 통해 통합적 미래 대응 체계를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