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기타리스트 메이, "심근경색으로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May 26, 2020
영국의 전설적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72)가 심근경색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사실을 털어놨다. 25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메이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240만명 의 팔로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진실을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메이는 이달 초 정원 가꾸기를 하다가 엉덩이 부위 근육이 찢어져 걷지도, 잠을 잘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 진료를 받던 중 "더 이상하고 충격적인 것이 발견됐다. 나는 작은 심근경색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메이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40분간 가슴과 팔에 통증을 느끼고 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그는 "거의 죽을뻔했다"며 당시 상황이 심각했음을 알렸다. 그는 병원에서 동맥 3곳이 막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것을 막을 위험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메이는 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고, 다음날 퇴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