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응징' 프랑스, 사흘째 IS심장부 공습…러시아도 가세(종합)
Nov 18, 2015
프랑스가 최소 129명의 사 망자를 낸 파리 연쇄 테러를 저지른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심장부 를 사흘째 공습했다.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현지 TF1 TV와 인터뷰에 서 "프랑스 전투기가 오늘 저녁 IS 거점인 (시리아) 락까를 또 공격했다"면서 "앞으 로 IS 공습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르 드리앙 장관은 "현재 우리 전투기 10대가 락까를 공습하고 있다"면서 "락까 와 데이르에조르 주변 IS 목표물을 공격하고자 내일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호가 출항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시리아 공습에 참여한 프랑스는 파리 테러 후 규모를 확대해 이번 테러를 주동한 IS에 대한 강도 높은 보복전을 펴고 있다.시리아 또는 레바논 인근 지중해에 배치될 핵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호는 전투기 26대를 싣고 있어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와 요르단에 배치된 12대와 합치면 프랑스 는 IS 공습에 총 38대의 전투기를 동원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