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바비인형 커플, 성형에 투자한 금액이 무려...
Oct 23, 2015
영국 매체 메트로 (Metro)는 한 커플이 바비인형처럼 되려고 약 3억 6천만 원 상당의 성형수술을 지금까지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아나스타샤 레스코스(20)와 퀜틴 데하르(23)는 프랑스 생트로페에서 열린 파티에서 2013년에 처음 만났다. (YouTube) 러시아 출신인 아나스타샤는 누구보다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냈으나 15살이 되던 해부터 부모님이 선물해주셨던 바비인형들을 보고 자신도 그와 같이 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남자친구 퀜틴은 바비인형 종류 중 하나인 캔(Ken)을 닮고 싶은 욕심 때문에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그는 “잡지, 화장품과 관련된 기사와 자료들을 많이 접해 왔다. 캔처럼 되려고 내 얼굴의 모든 부분을 바꾸고 싶었다”고 전했다. 심지어 그들의 부모님조차 이름 대신 바비(Barbie) 와 캔(Ken)으로 종종 부른다고 한다. 수차례의 성형수술에도 불구하고 해당 커플은 여전히 고치고 싶은 부분이 많다고 전해졌다. (khnew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