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딸, 남자친구가 독이 든 술 먹여" 주장나와
Aug 9, 2015
전설적인 미국 여가수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2)이 숨지기 전 남자친구로부터 독이 든 칵테일을 받아 마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브라운의 유산 관리인은 남자친구인 닉 고든이 브라운의 사망 원인을 제공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조지아 주 풀턴카운티 고등법원에 제출했다.유산 관리인은 소장에서 지난 1월31일 브라운이 의식을 잃은 채 욕조에서 발견되기 직전 고든과 언쟁을 벌인 뒤 고든으로부터 독이 든 칵테일을 건네받아 마시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Yonhap)이어 고든이 의식불명의 브라운을 찬물이 담긴 욕조로 옮겨 머리가 물에 잠기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 자세는 브라운의 모친인 휴스턴이 숨질 당시와 비슷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결국 혼수상태에 빠진 브라운은 6개월 뒤인 지난달 26일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원고 측은 고든이 브라운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브라운에게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