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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연세 기자입니다.
Articles by 김연세
[속보] 헌재 만장일치로 박근혜 축출
한국어판
Mar 10, 2017
헌법재판소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인용결정했다. 이날은 촛불을 든 천만 시민에게 경삿날로 기록될 듯하다.SNS상 시민들 대다수는 "이번 선고가 대한민국을 바로서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근혜 (연합)이제 앞으로의 절차는 민간인으로 돌아가는 박근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남았다.(khnews@heraldcorp.com)
결정문 낭독 직전 도장찍고 끝
한국어판
Mar 10, 2017
헌법재판소가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최종 결론 도출을 위한 재판관들의 표결인 평결 절차는 선고 직전에 이뤄질 전망이다.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등 헌법재판관 8명은 선고 직전 평의실에 모여 박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평의를 열고 평결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자리에서 재판관들은 탄핵 인용과 기각, 각하 의견을 두고 최종 조율을 한다.평결에서는 우선 주심재판관이 의견을 내고, 임명 일자의 역순으로 후임 재판관부터 순차적으로 의견을 표시한다. 마지막으로 재판장이 의견을 내는 것이 관례다. 조율된 최종 의견에 따라 미리 작성해 놓은 결정문 초안을 수정·보완한다. 탄핵 인용에 재판관 6명 이상이 찬성하면 박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고, 5명 이하에 그치면 박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한다.채택된 의견을 토대로 작성한 결정문에는 채택되지 않은 의견도 소수의견으로 함께 실린다. 평결에 참여한 재판관 전원이 결정문에 서명날인을 완료하면, 박 대통령의
女법관, 인공지능 첨단유행을 선도하다
한국어판
Mar 10, 2017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헤어 롤을 머리에 달고 출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평소보다 1시간여 이른 오전 7시 50분께 헌재에 도착했다. 검정 에쿠스 차량에서 내린 이 권한대행이 사복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청사로 발을 디디자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그런데 정장 차림의 이 권한대행 뒷머리 위에 전에는 볼 수 없던 분홍색 물체가 포착됐다. 바로 머리 스타일에 '볼륨'을 주는 손가락 길이의 헤어 롤이었다. 이 권한대행은 평소 집에서 머리단장을 마치고 나오지만, 이날은 출근 시간이 앞당겨지다 보니 30분가량 차량 이동 시간을 활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선고기일에 집중한 나머지 롤을 제거하는 것을 '깜빡'했다는 분석이다.헌재 관계자는 "헌재 모든 구성원이 현재 초긴장 상태"라며 "이 권한대행도 머릿속에 오로지 '탄핵심판을 어떻게 원활히 마무리 지을 것인가' 밖에 없다 보니 이런 해프닝이
(영상) 범 만난 곰...산중턱 벼랑끝 승부
Mar 10, 2017
유튜브에 올라온 <디스커버리>채널이다. 보기 드문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호랑이는 숲속 단독사냥에 능하다. 그런데 이번에 웬일로 복식조를 구성한 것이다.무심코 노닐다 맞닥뜨린 흑곰 때문이었을까.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는 마치 동아프리카 초원의 빅매치를 방불케한다. 무시무시한 코뿔소 곁을 맴도는 사자떼와 같은...곰과 범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됐다.(khnews@heraldcorp.com)
차붐, 막내며느리 언제 보나
Mar 9, 2017
배우 한채아가 운동선수집안 자제와 사귄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다. (사진=한채아 인스타그램)한채아는 최근 한 영화시사회에서 차세찌와 연애 중임을 털어놨다. 차세찌는 분데스리가 전설이자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차범근의 아들이다. 또 차두리의 동생이기도 하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한채아는 한 언론인터뷰에서 "연애하는 게 범죄 저지른 건 아니지않나"라며 당당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그는 그러나 차세찌와의 약혼설 등에는 선을 그었다. 당분간 일에 더 몰두하고 싶다는 것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khnews@heraldcorp.com)
여관 종업원, 女손님 방에 침입...
한국어판
Mar 9, 2017
모텔 객실에서 혼자 잠든 여성 투숙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모텔 종업원이 검찰에 구속됐다.광주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촬영) 위반, 주거침입 강간 등의 혐의로 이모(39)씨를 구속 기속했다고 9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오후 1시 50분께 광주 북구 용두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잠자던 여성 투숙객의 얼굴과 신체를 촬영하고 입을 맞추며 강간을 시도하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다.이 모텔 종업원인 이씨는 객실 문이 살짝 열린 채 잠이 든 여성이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검찰이 이씨의 휴대전화를 복구한 결과 피해자의 나체사진을 다수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피해자의 입술에서도 이씨의 DNA가 검출됐다.검찰은 숙박업소의 안전을 관리해야 할 이씨가 객실에 침입해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시민위원회에 회부했고 시민위는 이씨에 대한 구속수사를 의결했다. (연합뉴스)
헌재결정은 '독일 대 브라질' 스코어?
한국어판
Mar 9, 2017
탄핵심판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이른바 스코어를 예단하는 글들이 난무하고 있다.각종 시민단체를 비롯해 일부 국회의원까지 점쟁이를 자처하고 나섰다.SNS상에는 <8대0 인용이 확실시된다>가 주를 이룬다. 이어 <6대2 인용> <5대3 기각(또는 각하)> 등을 점치는 자칭 '문어'도 많다.6대2와 5대3설은 축구의 극장골을 연상케한다. 또 2014년 피파 브라질월드컵의 준결승전 점수가 유력하다는 전망도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당시 독일은 홈팀 브라질을 7대1로 대파했다. 네이마르의 8강 콜롬비아전 부상이 영원한 우승후보에 치욕을 안긴 것이다. 공격의 핵 네이마르는 4강전에 결장했다. 이를 재판관 1명 공석에 비유하는 이도 있다.한편 4대4로 양분될 거라는 예언도 나왔다.(khnews@heraldcorp.com)
전국 교회털이범 기승...신도지갑에 헌금함에
한국어판
Mar 9, 2017
교회를 터는 범죄가 또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ㄱ씨(44)는 경기도 분당일대의 개신교예배당을 돌며 돈을 훔쳤다. 신도들의 가방을 몰래 뒤지는 수법이었다. (사진=연합뉴스, 분당경찰서)피의자 ㄱ씨의 절도 추정액은 8백만원에 달한다.그는 경찰에 “(걸리더라도 교회니까) 선처해 줄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지난 2월에는 전국 각지를 돌며 헌금함을 뒤진 30대남성이 구속된 바 있다. 이 남성은 경남 창원 소재 한 교회의 신도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헤럴드db)(khnews@heraldcorp.com)
"대통령의견서 ㄱ씨 아닌 ㄴ씨가 대독"...고로 무효다?
한국어판
Mar 9, 2017
얼마 전 헌재 탄핵심판 최후변론이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견서를 대신 낭독한 인물은 이동흡 변호사이다.대리인단의 일부 변호인은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 변호사가 아닌 김평우 변호사에게 대독을 지시했었다는 것이다. 조원룡 변호사 등은 이 변호사가 다시 낭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선 대독은 무효이고 변론기일을 추가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읽힌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사진=온라인커뮤니티)'대독해프닝' 등 대리인단의 '이상행동'이 재판관 여덟 명의 결정문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현대사에 큰 획이 그어질 순간이 임박했다.(khnews@heraldcorp.com)
[속보] 헌재, 10일 오전11시 인용 또는 기각·각하
한국어판
Mar 8, 2017
헌재는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이날 재판관 8명의 역사적 발표는 TV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인용 또는 기각 외에 각하결정이 나올 수도 있다.(khnews@heraldcorp.com)
특급호텔 밥값 안내고 도주...유행
한국어판
Mar 8, 2017
스페인 북서부 지방에서 100여 명이 식사를 한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먹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중북부 카스티야 이 레온 지방의 레온 주(州)에서 최근 이러한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연이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접수된 사례들의 '먹튀' 수법은 대부분 같았다.범인들은 식당에 미리 결혼 피로연, 세례 축하연을 연다고 예약하고, 예약 날이 되면 수백 명의 하객이 몰려와 먹고, 마시고, 심지어 폭죽놀이까지 한다.하지만 후식이 나올 때가 되면 이들은 한꺼번에 자리를 떠나 자동차를 타고 도망가버린다. 종업원들이 음식을 서빙하는 데 여념이 없어 이들이 자리를 떠도 의심하지 않는다는 것을 노린 것이다.결국 이러한 '눈 뜨고 있는데 코 베가는' 사기행각에 식당들은 앉아서 수백만 원치의 피해를 봐야 했다.이러한 연쇄 먹튀의 첫 번째 피해식당인 뱀비브레의 카르멘호텔은 지난달 27일 두 소년의 세례 축하연에서 120명에
아나운서 입던 옷...바겐세일
한국어판
Mar 8, 2017
박지윤 아나운서가 용산구 자선바자회를 주도한다.박씨는 오는 10일 옷가지 등을 팔아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바자회 홍보를 맡은 그는 “작은 나눔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JTBC캡처)장소는 서울 용산아트홀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열린다.박씨와 주민들을 비롯해 기업들도 참가한다. 판매품목은 여성의류와 유아용품, 각종 장신구 등이다.봄꽃처럼 화사한 박씨를 만날 기회이기도 하다. (khnews@heraldcorp.com)
앵커우먼 반응...'뭐냐고요 네 정체가'
한국어판
Mar 8, 2017
미국의 24시간 뉴스 전문채널 CNN이 지난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낙하지점을 'East Sea'(동해)라고 자막 처리했다가 곧바로 'Sea of Japan'(일본해)으로 고쳐 방송한 것은 "동해 표기의 초라한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이 나왔다. (연합뉴스)CNN은 이날 연합뉴스가 서비스하는 영문기사를 인용해 'YONHAP: NORTH KOREA FIRES PROJECTILE INTO EAST SEA'(연합: 북한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라고 자막 처리했다. 그러나 다음 속보부터는 동해를 '일본해'로 바꿔 보도했다. 이는 '동해'를 국제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일본해'로 표기한다는 CNN의 내부 방침 때문으로 보인다.박기태 반크 단장은 8일 "CNN이 잠깐 연합뉴스 기사를 인용해 '동해'를 표기했지만, 곧바로 '일본해'로 번복한 것은 현재 해외 주요 외신에서 동해 표기가 처한 초라한 위상을 보여주는 국제적인 현실"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CNN 등 해
직장인 넷중 한명 "사직서 하루에도 수십번 던지고파"...설문
한국어판
Mar 8, 2017
직장인들이 사표를 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상황 1위는 '회사에 비전이 없다고 느껴질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표 충동을 유발하는 상대로는 직속상사를 1순위로 꼽았다.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천3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3.2%가 '사표를 내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충동적으로 사표를 내고 싶은 상황은 회사에 비전이 없다고 느껴질 때(56.3%·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또 '열심히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34.4%), '내 잘못도 아닌데 책임져야 할 때'(31%), '잦은 야근 등 격무에 시달릴 때'(30.1%), '남들보다 낮은 연봉 등이 비교될 때'(30%), '일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26.4%) 등이 그 뒤를 이었다.사표 충동을 유발하는 상대로는 단연 직속상사(58.3%·복수응답)가 꼽혔다.CEO(최고경영자) 등 임원(45.8%), 고객(7.9%), 거래처(7.5%), 동기(6.3%), 인사 관련 부서(
보수단체 야구빠따 위협..."박 특검 아내 실신"
한국어판
Mar 8, 2017
박영수 특별검사의 아내가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일부 극렬보수단체의 자택 앞 집회 때문이다. 이들은 최근 박 특검의 집 근처에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사진=YTN캡처)이들은 박 특검의 사진이 나온 현수막에 불을 지르는 등 화형식을 연상케하는 행동을 했다. 이를 본 아내가 쓰러졌다는 소문이다. 박 특검의 아내는 평소 지병을 않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관계자 등은 부인이 해외도피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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