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BJ, 특정부위 노출은 ‘기본,’ 성행위도 서슴치 않아
Apr 12, 2016
최근 인터넷 방송의 유명 BJ들이 욕설, 성행위 생중계, 과도한 신체 노출 등의 행위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에 대한 인터넷 방송업계의 대응이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방송의 한 여성 BJ(유튜브)젊은이들 사이에서 ‘개인 인터넷 방송’은 하나의 방송 문화로 자리 잡았다. 공중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인터넷 방송과 관련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지난 1월 한 인기 여성 BJ는 방송 중에 시청자와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욕설과 반말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켰다.‘욕설 방송’은 약과에 불과하다. 인기 BJ 오모(25)씨는 지난해 미성년자 A(18)양에게 50만 원을 주고 성관계 장면을 그대로 인터넷 방송에 내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오 씨는 현재 소속 인터넷방송사로부터 방송 정지를 당한 상태다.이 외에도 별다른 콘텐츠 없이 과도한 노출 방송으로 연봉이 수억에 달하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