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서울 ‘초토화’시키겠다...타격연습 실시
Mar 25, 2016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대남발언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전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대남, 대미 비난을 멈추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정부기관을 직접 언급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정은 동지께서 청와대와 서울시 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격멸소탕하기 위한 조선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 포병대 집중화력 타격연습을 지도하시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해당 기사에 ‘영웅적 조선인민군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치떨리는 도발 망동을 부린 박근혜 역적패당의 소굴부터 초토화해 버리고 남반부(남한)를 해방할 것이다’라고 제목을 달았다. 그리고 이번 타격연습은 ‘전군의 장병들이 남반부 평정을 위한 진군명령만을 기다리며 미제와 괴뢰격멸의 복수심을 펄펄 끓이고 있는 격전 전야의 시기에 청와대와 서울시 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격멸 소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밀타격훈련’을 공개적으로 감행한 박근혜 역적패당의 본거지인 서울시를 불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