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유럽 도피 계획까지, 최고 무기징역형 혐의
Sept 3, 2014
걸그룹 글램 다희와 함께 배우 이병헌 협박녀로 알려진 사람은 25세 모델여성 이지연으로 밝혀졌다고 일부 매체들이 보도했다.지난 3일 다희와 이 모델여성은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는데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 되어 구속되었다.이들은 수사가 시작되자 유럽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해외 도피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 수사과정에서 공갈협박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이지연과 다희, 이병헌은 클럽에서 만난 사이로 알려졌다.두 여성은 올해 6월 이씨가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이씨를 협박했다가 이씨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잠적한 뒤 해외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도피를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글램 다희 다시 무대 서기는 힘들 듯" " 글램 다희 어쩌다가 그 지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