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조광작 목사, 세월호 학생, 국민 비하 발언 물의
May 23, 2014
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원회의에서 조광작 목사가 세월호 희생 학생들과 대다수 국민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공분을 사고 있다.조 목사는 이어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조광작 목사의 발언은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경제활성화를 취지로 마련한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으로 가도 좋을지 의견을 묻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알려졌다.이어 조광작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조광작 목사는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문제의 발언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