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길 ‘무한도전’ 하차 7개월 만에… “전철 밟나?”
Nov 8, 2014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관계자는 한 매체에 당시 노홍철이 인근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던 중 불법 주차된 차량은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20m~30m 정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경찰은 노홍철이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홍철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고 한다”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노씨를 불러 조사한 뒤 처벌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에따라 노홍철은 지난 4월 동료 길이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을 하차한 전철을 밟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길은 4월23일 새벽 0시 3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