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모델 이지연 “3개월간 교제했다” 파문…이민정은?
Sept 12, 2014
이병헌 협박 사건이 새 국면을 맞았다.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하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 변호인이 11일 한 매체와 인터뷰서 “이지연이 3개월 간 교제한 이병헌으로부터 더 이상 만나지 말자는 말을 듣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이는 이병헌이 이민정과 결혼 생활을 하면서 이지연을 만난 것으로 해석돼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다.이지연 측은 “문제의 동영상이 촬영될 당시 이병헌, 이지연, 글램 다희(21) 등 세 사람이 이지연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 술이 떨어져 이지연이 술을 사러 밖에 나간 사이 이병헌이 다희에게 음담패설을 하자 다희가 이 영상을 촬영했고 후에 이지연과 함께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이 씨와 김 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말 경 알게 됐고 단 한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식의 대응은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