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욕설, 한층 과격"…연예계, 악플과 끝없는 전쟁
May 24, 2018
아이유 비롯 SM·YG·JYP·스타쉽 등 기획사들 "선처없다" "스타들, 정신적 고통 호소"…팬들 "기획사에 제보하고 대응 촉구" 연예계가 악플(악성 댓글)과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선처는 없다'고 칼을 빼 들었지만 악플이 근절되기는커녕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하는 스타가 늘고 있다. 이미 다수 기획사가 "더는 참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을 불사했지만, 이를 조롱하기라도 하듯 악의적인 댓글과 비방성 글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그로 인해 한 달에도 여러 번 꼴로 기획사들의 법적 대응 예고가 잇따른다. 악성댓글(CG) (사진=연합뉴스)지난 21일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악플러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13년부터 악플러를 상대로 강력 대처를 선언했고, 그 피의자 수십 명이 벌금형과 사회봉사 등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최근 아이유를 향한 비방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BJ 푸워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