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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메두사’

흉폭한 아나콘다도 훌륭한 반려동물이 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는 단체가 있는데. 바로 유튜브 ‘렙타일(파충류) 채널’을 운영하는 이들이다. 사람을 잡아먹는 뱀으로 악명 높은 아나콘다도 사랑으로 키우면 훌륭한 반려동물이 된다는 것이 이 단체의 주장이다.

이 단체는 아나콘다 뱀에 ‘메두사’라는 이름을 붙이고 15년간 사육했다.

아나콘다는 나이를 먹을수록 자라는 속도가 느려질 뿐, 성장을 멈추지는 않는다고 한다.

현재 메두사는 꼬리가 성인여성의 팔뚝보다 두껍다. 아직 메두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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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