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를 찾아 걸음을 재촉하던 사자가 위험지역에 들어서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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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
녀석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폭이 넓고 수심이 꽤 되는 강이었지만 이곳을 건너야만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
사자는 잠복 중인 나일악어를 피해갈 수 없었고 상대 추격의 속도는 엄청났다.
녀석은 천신만고 끝에 악어를 떼어냈으나 물린 몸뚱이는 이미 만신창이에 가까웠다. 사자는 물속에서 악어의 적수가 되지 못함을 입증한 기록물이다. (동영상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