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떼는 이날 일주일치 먹잇감을 단번에 낚는 듯 보였다. 상대는 무리에서 버려진 아프리카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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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
물소는 홀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살아보겠다는 처절한 몸짓이다.
물소는 푸줏간에 든 소의 처지였으나 승부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때마침 초식동물 에이스가 투입된 것.
이곳을 지나는 코끼리였다.
이 동영상은 백두급 코끼리의 등판으로 번번이 고배 마시는 사자 무리를 담고 있다. 녀석들은 일단 압사 위기부터 모면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