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의 포악한 성질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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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자외선카메라는 물에서 잠시 기어나온 하마 노리는 암사자 무리를 담고 있었다. 녀석들은 하마의 밤시간대 목초지대 출몰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사자들이 떼로 덤벼도 소용없었다. 평균 2톤 안팎의 상대 몸집에서 나오는 괴력을 당해낼 재간이 없던 차.
설상가상으로, 공격에 나선 한 녀석은 되치기에 당하고 만다. 녀석의 얼굴과 두개골 언저리에 하마의 송곳니가 관통했고 무리는 이날 사냥을 접어야 했다. (1' 11"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