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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끝판왕’…1000년된 유물에 올라타

중국 허난성 절천현에 있는 한 사찰의 고대 ‘화상석’에 현지 관광객 무리가 기어 올라가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화상석에 올라간 중국인 관광객 무리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문화파괴적인 행동에 네티즌이 거센 비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상석이란 후한(後漢) 때 돌로 된 무덤이나 사당의 벽 등을 암각해 장식한 것을 가리킨다. 이 유적은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사진=웨이보)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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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