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호랑이와 사자가 서식지를 공유해왔다면 야생은 화약고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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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인간은 이 최상위포식자 맞수의 대결을 즐겼다. 동물원 등지에 갇힌 두 세력의 다툼을 조장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어쨌든 동물간 싸움의 최대 관건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 틀림없다.
해외동영상 속 호랑이는 사자의 목젖 부위를 물고 놔주지 않는다. 사자가 발버둥 치는 상황에 이르러 인간이 물대포를 쏴 불상사를 막는 장면이 이어졌다. (2' 25" 지점 / 출처=유튜브)
국내동영상의 암수 사자 둘은 호랑이 한 녀석을 상대한다. 수컷은 암사자 보는 데서 호랑이한테 뺨따귀를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4' 19"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