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ve video games don't boost exercise

Published : Feb 28, 2012 - 15:08 Updated : Feb 28, 2012 - 15:34

Children who play active video games do not engage in more physical activity than those who play inactive video games, U.S. and Hong Kong researchers suggest.

MCT

Tom Baranowski of the Children's Nutrition Research Center at Baylor College of Medicine in Houston, Ester Cerin of the Institute of Human Performance at the University of Hong Kong, and colleagues said some had thought active video games could help boost children's physical activity -- especially for those who live in unsafe neighborhoods.

The study involved children ages 9-12 with a body mass index in the 50th percentile and higher, but less than the 99th percentile. None of the children had a medical condition that would preclude physical activity or playing video games, the researchers said.

A randomized clinical trial assigned children to receiving two active or two inactive video games, the peripherals necessary to run the games, and a Wii console.

Physical activity was monitored using accelerometers for five weeks during a 13-week period. Neighborhood safety was assessed with a 12-item questionnaire.

The study published in the journal Pediatrics found no evidence children who used the active video games were more active in general, or at any time, than children receiving the inactive video games. (UPI)

<관련 한글 기사>

‘닌텐도Wii 게임 백날 해봤자 운동 안된다’

가상 복싱이나 테니스, 춤 등 닌텐도의 '위'(Wii)와 같이 몸동작을 수반하는 컴퓨터 게임이 어린아이에게 매일 요구되는 운동량을 충족하지 못한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이 2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 베일러 의 과대학 연구진은 9~12세 어린아이 78명을 대상으로 절반에게는 '위 스포츠'나 '댄스 댄스'와 같은 몸동작이 필요한 게임을 선택하도록 하고 나머지에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같이 앉아서 하는 게임을 하도록 한 결과 신체 운동량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공공보건 연구원들은 몸동작을 곁들인 '액티브 비디오 게임'을 하면 최소 한 어린아이가 필요한 일부 신체활동 면에서 옥외 놀이나 스포츠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했다.

연구팀의 톰 바라노스키 박사는 "비디오 게임이 어린아이의 신체활동을 대폭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했으나 솔직히 차이가 전혀 없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조사대상 어린아이들에게 동작계측기를 벨트에 부착, 몸동작이 수반되 는 게임과 가만히 앉아서 하는 게임을 나눠서 하도록 한 뒤 13주 동안 신체활동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거의 같은 시간 동안 게임을 했으나 신체활동량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 측으로부터는 이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없었고, 다른 연구진은 그러나 액티브 비디오 게임이 실제 운동을 대신할 수는 없으나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 다는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하이오 켄트 주립대 운동과학 전문가인 제이콥 바클리는 예컨대 아이들이 복싱 게임에서 팔을 많이 움직인다면 계기가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칼로리는 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