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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쫓다 척추 부상 男...기구한 사연

모자를 훔쳐간 원숭이의 뒤를 쫓다 지붕에서 떨어져 불구가 된 남자의 기구한 사연이다.

본래 미국 플로리다 주 출신인 제프 스웨덴헴은 발리에 정착해 살던 중 가장 아끼는 피츠버그 스틸러스 미식축구팀 모자를 훔쳐간 원숭이를 추격하다가 변을 당했다.

1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며 척추가 손상돼 가슴 아래부터 신경을 잃었다.

미국에 남아있는 스웨덴헴의 딸은 고펀드미 모금 웹사이트를 통해 부친을 척추전문 병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사진=고펀드미)
(사진=고펀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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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