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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보다도 형편없는 최악의 항공사는?

외국인 승객들이 고려항공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외국인 승객들이 고려항공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호주 언론이 최근 “세계에서 가장 형편없는 이코노미 클래스(일반석)을 제공하는 항공사” 목록을 공개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오스트레일리아가 공항과 항공사 서비스 평가 사이트인 스카이트랙스의 평가와 점수를 인용해 작성한 이 목록에 따르면 세계 최악의 항공사는 투르크메니스탄 항공 (Turkmenistan Airlines)이라고 한다.

이 항공사는 이코노미 클래스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30.8점에 그쳐 ‘최악의 항공’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오스트레일리아는 이 항공사가 기내 편의시설, 서비스, 직원들의 교육수준, 영화 등 오락 요소 제공 등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며 “당신이 찾을 수 있는 최악의 항공사”라고 평가했다.

북한의 국영 고려항공의 경우 ‘먹을만한 음식’과 기내에 퍼지는 ‘혁명 행진곡’ 등으로 39.2점을 받으며 다섯번째로 최악인 항공사로 평가 받았다. (코리아헤럴드)



최악의 항공 톱 5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1. 투르크메니스탄 항공 (30.8)

2. 수단 항공 (33.3점)

3. 우크라이나국제항공 (36.3점)

4. 우즈베키스탄항공 (37.5점)

5. 고려항공 (39.2점)

 

<관련 영문 기사>

N. Korean carrier among worst airlines: report

An Australian news website announced a list of the worst airlines in the world for economy class, which included North Korea’s state-run airliner Koryo.

According to a list of the “20 Worst Airlines in The World” by Business Insider Australia, Air Koryo provides the fifth-worst economy-class traveling in the world. The website used data ratings and reviews by Skytrax, a leading airline and airport review site.

Receiving a score of 39.2 of 100, the world’s only one-star airliner Koryo offers “revolutionary marching music” and “food that’s described as edible,” according to reviews by Skytrax.

At the rock bottom of the list was Turkmenistan Airlines, which scored 30.8. The airliner received abysmal overall scores on entertainment, service, staff and convenience sectors, making it “the worst airline you can find,” the news site said.

The top five worst airliners for economy class also included Sudan Airways at No. 2 (scoring 33.3), Ukraine International Airlines at No. 3 (36.3), and Uzbekistan Airways at No. 4 (37.5).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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