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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actors say they are dating

Lee Byung-hun, Lee Min-jung admit their romantic relationship, but deny wedding rumor


Hallyu stars Lee Byung-hun and Lee Min-jung admitted on Sunday that they have been dating since early this year. The two celebrities said they are in a “serious relationship” but denied rumors that they are getting married in November.

“I found someone I want to be with. Now she (Lee Min-jung) has become the most important person for me and I want to take this relationship seriously,” the 42-year-old actor wrote on his official website.

The 30-year-old actress also said, “I want to tell all of you that we are dating as lovers.” 
Lee Min-jung (left), Lee Byung-hun (Yonhap News)
Lee Min-jung (left), Lee Byung-hun (Yonhap News)

The two have been denying rumors that they have been dating and that their wedding is imminent. However, speculation of the two being involved in a romantic relationship went on as they were spotted having dinner together.

Rumors of the two getting married spread quickly after an industry insider revealed that the two have recently visited a hanbok shop to tailor Korean traditional clothes to get married in November.

“We feel sorry that we were not able to tell the truth but feel responsible to tell our fans first about our relationship,” the actor said.

Lee said that he first met the actress accompanied by his friends many years ago and have exchanging messages since then. “Early this year, we met again in a casual meeting and carefully started to build a relationship,” the actor said.

The actress also apologized to her fans of denying the relationship and said she wanted to tell them after she felt secure and was assured of her romantic relationship with Lee. But she maintained a firm “No” to wedding rumors.

“The November wedding is a false report. We are not doing anything about it,” she added.

The actor has been in the international spotlight since he took a supporting role of the herioic “Storm Shadow” in the recent “G. I. Joe” Hollywood action film series. He recently filmed his first period drama “King of Joseon,” which is slated to be released in late fall.

The actress rose to stardom with the supporting role in the popular teenage drama “Boys over Flowers” in 2008.

She took a leading role in her first romantic comedy “Cyrano Agency” in 2010 and also starred in another romantic comedy film “Wonderful Radio” in 2012. She recently starred in the KBS TV drama “Big,” which ended in late July.

By Cho Chung-un and Lee Woo-young 
(christory@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띠동갑' 이병헌-이민정 '사귑니다' 인정

한류스타 이병헌(42)과 배우 이민정(30)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각자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저에게 함께 하고픈 사람이 생겼다"며 "이제 (이민정은) 제겐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이민정은 "저희 두 사람이 연인으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봄 열애설을 낳았으나 이를 부인했다. 

이병헌은 "저희 두 사람 모두 팬 분들께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어 함께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다"는 말로 이날 열애사실을 공개하는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피치 못하게 잠시나마 진실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께 이해를 부탁드리기 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열애설에 대한 뒤늦은 '인정'을 사과했다. 

그는 "지인을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된 이민정 양과 자주는 아니었어도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내온 것은 이미 여러 해 전이었다"며 "그러던 중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 후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기 시작하며 비로소 진지하게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되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민정에 대해 "오랫동안 동료로서 함께하며 보아 온 그녀는 주변까지도 밝게 만드는 마음마저 건강한 좋은 사람이라 생각되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그간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던 중 퍼져버린 열애설에 크게 당황했다며 가족이나 각자 소속사와의 관계도 있다 보니 감정에만 치우쳐 경솔하지 않으려 좀 더 신중하고 싶었던 것이 그간 열애설을 부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고 전했다. 

이민정 역시 지난봄 열애설을 부인한 데 사과하며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제 판단이나 믿음 그 모든 것들이 좀 더 단단해지고 확고해진 후에 용기를 내어 여러분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려 했다"면서 "지금 더 이상 번복이나 부인을 하며 거짓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에 선배님(이병헌)과 의논하여 서로 글로써 저희 입장을 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그러나 결혼설은 선을 그었다. 

그는 "11월 결혼설은 잘못된 정보"라며 "아직 저희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준비하고 있지 않았으며 정해진 것들도 없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아직도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저희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앞으로 좋은 소식이 정해지면 이제는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겠다"며 "한 여자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딸로서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고자 한다. 

여러분에게 고백함으로써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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